귀금속 제조업체, 공임 인상 요구하며 ‘공멸 위기’ 업계 호소
- 원자재, 인건비 등 지출에 비해 공임은 제자리 - 종로 귀금속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저평가된 공임 인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자재(알로이 포함), 기자재, 인건비, 환경 개선비용이 매해 늘고 있는 것에 비해 공임은 수년간 고정되어 있어 경영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업체들은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다고 말한다. 제조업체 대표 A씨는 “생산량이 증가한 것도 아닌데 원자재, 부자재 값이며, 인건비, 환경 관리··유지비 등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라며, “주얼리 제조업의 특성상 기계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공임이나 산업 구조에 비해 인건비가 많이 올라 신규 인력의 유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계에 다다랐다.”라고 토로했다. 제조공임은 지난 2012년 초, ..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