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쇼 9월 홍콩쇼 싱가포르에서 개최

-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 -

썸네일

9월 홍콩쇼가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임시로 싱가포르로 옮겨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주얼리 박람회 전문 회사인 인포마 마케츠는 통상 9월에 개최되는 주얼리&젬월드(JGW)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장소 변경은 “2022년에만 적용되는 일회성 특별 약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연말 연휴 제품 소싱을 위한 주요 박람회인 JGW는 코로나19 팬데믹 유행의 시작 이후 한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홍콩 외 지역에서 온 바이어와 전시업자들은 홍콩의 엄격한 검역 규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인포마는 싱가포르가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앞으로 여행과 사회적 제한이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싱가포르를 ‘이상적’ 입지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본디 인포마 아시아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2년간은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고, 우리는 산업으로써 사업을 계속 영위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물리적으로 안전한 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이는 인포마가 최근 이탈리아 전시그룹(IEG)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얼리, 젬앤테크놀로지(JGT) 두바이’ 전시회를 런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새로운 쇼는 두바이의 비교적 완화된 Covid-19 규정에 따라 100여개국으로부터 바이어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JGW쇼는 ‘JGW 싱가포르’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포마는 또한 홍콩으로의 여행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6월과 9월(16일-19일)에 홍콩에서도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주얼리&젬 아세안 방콕‘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추천-

미국 추가 제재,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원석 및 나석 반입 금지

 

홍콩쇼 4월로 연기